□ 교육과학기술부(장관 이주호)는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9월부터 나이스(NEIS)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.

○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, 2005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`10년부터 전면 시행 중에 있으며,

○ 전면 시행 첫 해인 ‘10년에는 지역 단위로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하였으나, 참여자의 익명성 및 보안성 강화 요구에 따라 ’11년부터는 나이스 연계 온라인평가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.


□ 2012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스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. *붙임 참조

○ (개선방향) 접근성과 편리성 강화, 단위학교 업무 처리의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온라인시스템을 개선하여, 시?도 교육청 및 단위학교의 적극적인 시행을 지원하였다.

○ (학부모 참여 편리성 제고) 학부모의 온라인 접근 방식 및 인증절차를 간소화하고 학부모의 만족도조사지도 단순화*하여, 학부모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.

○ (처리 프로세스 간소화 및 오류점검 기능 추가) 온라인시스템의 프로세스를 간소화*하고, 평가대상ㆍ평가참여자ㆍ평가지 설정 오류 점검 및 수정 기능 추가, 평가결과 처리 기능 간소화** 등을 통하여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였다.

* 단위학교 담당자의 업무추진단계(준비 → 실행 → 결과)에 따라 구성

** 보존문서 축소 및 간편 보관(`11년 5종 출력 및 저장 보관에서 `12년 3종 저장 보관)


□ 한편, 전면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평가의 내실화 및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도 다음과 같이 병행하였다.

○ 내실 있는 학생ㆍ학부모 평가를 위하여, 학생ㆍ학부모에게도 교육활동 소개 자료를 제시하도록 하고, 공개수업 및 상담활동을 활성화하며, 학생들에 대한 사전 연수를 필수화하였다.

- 또한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학부모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한편,

- 저조한 참여율로 인한 결과활용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,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여 학생들의 참여도 활성화하도록 하였다.

○ 동료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개수업 참관록을 평가시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, 단위 학교의 실정에 맞는 최적의 평가문항을 도출할 수 있도록 문제은행식 평가문항 모듈*을 개발ㆍ보급하였다.

□ 평가 시기는 시ㆍ도교육청의 분산실시 계획에 따라 단위학교별로 실시할 계획이며, `12.9.1부터 실시하는 대구와 대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도가 `12.9.17 이후부터 실시한다. * 붙임 참조

○ `11년의 경우 참여기간이 짧아 참여율이 저조한 경우가 있어, 시도별로 참여기간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였다.


□ 교원능력개발평가는 `05년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평가모형을 정립하고, `10년부터 전면시행하면서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및 평가결과의 객관적인 분석과 활용, 결과활용 맞춤형 연수를 통한 실효성 확보 등 발전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.

○ 그 결과, 일선 현장에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원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수 및 연구 활동이 활성화되고,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신의 교육활동에 대해 객관적으로 성찰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으며,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점차 제고되고 있다.

□ 앞으로 교과부는 `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결과를 분석하고, 현장 구성원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.


[출처 :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(http://www.mest.go.kr/main.do) 보도자료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