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교육과학기술부(장관 이주호)와 한국교육방송공사(사장 곽덕훈)는 인성교육실천주간을 맞아 9월 7일(금) EBS 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인 “불리(Bully)"를 전국 5개 지역(서울·대구·광주·울산·제주)에서 특별상영한다고 밝혔다.




□ 이번 ‘Bully` 특별 상영은 학부모·학생·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.

ㅇ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오전 9시부터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한 후, 이어서 “Bully"를 상영하였다.

ㅇ 대구(교육과학연구원), 광주(교육정보원), 울산(교육청대강당), 제주(교육박물관)에서 오후 3시부터 각각 진행된 특별 상영회에는 각 교육청 관내 학생·학부모·교사 수백명이 참석하였으며

- 관람이 끝난 후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집단따돌림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.




□ 이번에 특별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‘Bully’는 미국의 학교와 공동체에서 왕따를 당하는 5명의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의 아픔을 1년여에 걸쳐 취재한 다큐멘터리로서,

ㅇ 최근 우리 사회의 큰 이슈로 떠오른 ‘학교폭력’ 문제와 관련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

ㅇ 지난 8월 20일(월)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특별상영회에서 이주호 장관과 전국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비롯, 생활지도 교사와 시·도교육청 장학사들이 함께 관람한 바있다.




□ EBS 곽덕훈 사장은 “학교폭력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사회문제로서 인식되어야 한다”며, “EBS는 이러한 사회문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앞장 설 것”이라고 하였다.

ㅇ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“인성교육 실천주간을 맞아 교사·학생·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이 함께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의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”고 하였다.

[출처 :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(http://www.mest.go.kr/main.do) 보도자료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