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(원장 박영범) 중1∼고2학생 6,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들의 선호 직업을 조사한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였다.




□ 조사대상 전체 희망 직업 순위를 살펴보면, 교사, 의사, 공무원 순으로 안정적인 직업의 선호를 보이고 있다.



ㅇ 남녀 공통적으로 10위 안에 포함된 직업은 초등교사, 중등교사, 의사, 요리사, 공무원 등이다.



ㅇ 여학생은 간호사, 디자이너, 연기자를, 남학생은 운동선수, 직업군인, 건축가를 더 희망해 성별에 따른 선호의 차이도 보이고 있다.

□ 학년이 올라갈수록 희망 직업이 현실적이며, 구체화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.




ㅇ 조사대상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응답한 다양한 희망직업의 종류※가 134개,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212개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인지하고 있고 선호하는 직업의 종류가 다양해짐을 알 수 있다.

ㅇ 또한,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학년이 올라가면서 희망하는 직업이 보다 구체화, 현실화 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.

- 운동선수(2→24), 과학자(9→55), 변호사(21→98), 제과제빵사(12→66)로 순위가 떨어지고

- 간호사(37→1), 사회복지사(70→13), 엔지니어(114→17), 연구원(62→15)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.




□ 2001년『고등학생의 진로 선택에 관한 조사※(한상근 외)』결과에 비해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
※ 2013년 일반계 고등학생 조사 표본은 고1,2학년 2,280명이며, 2001년 조사에서는 고1~3학년 9,923명 대상




ㅇ 간호사, 경찰, 직업군인 등 안정적인 직업 선호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, 사업가, 경영인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.




ㅇ 비행기 승무원, 약사, 요리사, 사회복지사, 연예인, 연주가, 회계사, 연구원이 20 위권으로 새로 진입해 사회 변화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

□ 학년이 올라갈수록 희망하는 직업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구체화 되는 현상은 2011년도부터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배치되고 있는 진로진학상담교사※의 진로교육 성과로 볼 수 있다.

※ 학생의 진로와 진학 상담 및 학교진로교육을 총괄하는 전문 교사




ㅇ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진로교육이 더욱 중요하게 요청된다고 할 수 있다.




ㅇ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들이 자신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1세게 다양한 직업세계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진로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.


[출처 :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(http://www.mest.go.kr/main.do) 보도자료]